愛守我移歌 - 애수아이(SI)가
開發何慮多 - 개발하려다
立事十年借 - 입사십년차
胛慇什細氣 - 갑은십세기
鳦恩開世氣 - 을은개세기
病印友離晩 - 병인우리만
尊那湴世多 - 존나밤세다
治緊店且麗 - 치긴점차려
애수아이(SI)가(愛守我移歌) 사랑 愛, 지킬 守, 나 我, 옮길 移, 노래 歌
사랑했고 지켜보려 했지만, 전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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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려다(開發何慮多) 열 開, 필 發, 어찌 何, 생각할 慮, 많을 多
개발에 들어서서, 어쩌다 보니 생각이 많아졌네,
입사십년차(立事十年借) 설 立, 일 事, 열 十, 해 年, 빌릴 借
일만 앞 세운지 어언 10년, 해마다 빚은 늘고,
갑은십세기(胛慇什細氣) 어깨죽지 胛, 괴로워할 慇, 열사람 什, 가늘 細, 기운 氣
어깨 아프도록 열사람 몫의 일을 했지만, 기운만 빠져가네.
을은개세기(鳦恩開世氣) 제비 鳦, 은혜 恩, 열 開, 인간 世, 기운 氣
제비가 은혜를 갚듯, 기운찬 세상을 열어주었으면 좋았으련만,
병인우리만(病印友離晩) 병들 病, 도장 印, 벗 友, 떠날 離, 저물 晩
몸이 아파도, 출근 도장을 찍으라 하고,
친구와 멀어져도, 늦게까지 일하라 했네.
존나밤세다(尊那湴世多) 높을 尊, 어찌 那, 수렁 湴, 인간 世, 많을 多
어찌 윗대가리들은 많은 사람을 수렁으로 몰았는가.
치긴점차려(治緊店且麗) 다스릴 治, 긴할 緊, 가게 店, 또 且, 아름다울 麗
아, 바쁜 일정만 잘 다스렸어도, 회사 또한 멋진 곳이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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