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바이오다. 바이오라고 우기자.
싸우나에서도 사용가능한 따로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는 간단한 메모 디바이스가 필요하다.
요즘에 바이오/유전자 동네에 흔하게 가능한 것 가운데 하나는 살아있는 동물에 형광 유전자를 섞어서 몸뚱아리를 빛나게 하는 일이다. 또 DNA 컴퓨터 / DNA 메모리도 이제 가능한 걸로 소문이 나고있지만, 그건 나중에 하더라도, 몸에다가 뭔가를 넣을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인 디스플레이만 형광 유전자를 껐다 켜는 기능을 추가하여 만들어도 아주 용도가 많을 듯 하다. 우리 다행스럽게도 몸에 열이 있고, 그걸 전기로 바꿀 수도 있고, 우리 몸이 전기(또는 전자파)를 흘릴 수 있는 장치이므로 그걸 이용해서 다음과 같은 걸 만드는 겁니다.
인터넷 접속이 안되어도 쓸 수 있는 것이 아주 많을 것 같다. 버스카드 수준의 외부 인터페이스를 담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같고요.
배터리도 필요없고, 방수도 잘 되고, 밤에도 되고, 충전도 필요없고, 아침에 빼놓고 갈 가능성도 없어서 짱이지 않을까?
다음 그림을 보자. 왼손-오른손은 바꿀 수 있다고 보고, 오른손의 엄지로 다른 손가락의 마디를 찍어서 입력하여 간단한 메모가 가능하고, 입력한 결과가 왼손 팔뚝에 형광으로 큰 글씨로 보여주는 거다. 나중에 블루투스나 NFC 칩만 넣어 연결하여 스마트폰와 메모/일정 등 간단한 내용를 주고 받을 수도 있게하고.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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