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유니콘이 탄생하려면
소쩍새가 우는 정도로는 안된다.
(낙관적으로 봐서)
1. 100개의 스타트업이 시작되면 그중 잘해야 1년 후 5개가 살아남는다 치고
2. 그렇게 살아남은 100개 가운데 5개가 소위 말하는 Death Valley 를 지난다 치고
3. 그렇게 살아남은 100개 가운데 하나가 유니콘이 된다.
즉 20x20x100=40,000개의 스타트업이 있을 때 하나의 유니콘이 나온다.
한 스타트업에 1억씩 주면 4조가 든다.
(음... 생각보다 얼마 안든다)
다른 관점의 투자도 생각해 보면..
대학생 한 명에 4년간 대충 1억쯤 든다.
즉 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주거나,
대학은 안 가고 회사를 차린다면 1억을 줘도 된다.
그렇게 한해 4만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거다.
바뜨, 그러나..
아침에 그보다 더 쉬운 방법도 생각이 났다.
바야흐로 바이오의 시대가 아닌가?
유전자 분석이 싸게 가능해졌고
유전자 가위, 유전자 조립 등이 이제 다 된다.
그래서 ...
유니콘이 별거 아니다. 흰 말에 스파이럴 뿔이 이마에 하나 있는 거다.
흰 말, 코뿔소, 산양 의 유전자를 잘 잘라 붙여서리...
몇번 실패하고 나면 나온다.
잘하면 유니콘을 낳는 엄마 유니콘을 만들 수도 있다.
그 다음부터 먹이만 잘 주면.. 대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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