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일 회의를 위해 어제 밤 북경 도착.
비행기가 서고 공항빠져 나오는데 단 10분 ! 거의 세계최고의 속도.
지하철 갈아타고 호텔로..
비행기가 서고 공항빠져 나오는데 단 10분 ! 거의 세계최고의 속도.
지하철 갈아타고 호텔로..
지하철에 여기도 역시, 뭔가 할 얘기 많은 커플 빼고는 모두 머리박고 전화기만 본다.
대부분 폴더 전화기, 스마트폰 아무도 없다. 스마트폰 미래는 밝다 !
마침 옆자리 아저씨가 하얀 박스에서 쌔 전화기를 꺼냈는데, 아이폰 4다.
but, 그러나 뒤 뚜껑을 열고 주머니의 전화기에 있던 sim카드를 빼서 iphone에 꼽는다. 은색 상표가 붙은 대룩필 폴폴나는 배터리도 선명하게 보인다. 짝퉁인거다.
그런데 화질도 꽤 좋고 외관은 진짜 아이폰 수준으로 깔끔하다. 게다가 배터리도 착탈식. 아이폰의 단점을 보완했다. 길가다 보이면 저걸 사가야지....
첫 화면은 아이폰과 98% 동일. 중국어는 빼고 생각해도 미세한 차이가 ㅎㅎ
소프트웨어는 비슷하게 UI가 만들어 진거 같은데, 자세히 못봤지만 심하게 허접할 것으로 예상.
어차피 뻔한 하드웨어 인데, iOS는 왜 복제를 안하는 걸까 ?
아님 위 짝퉁은 공식적으로 팔리는 것인거고, 우리 용산 같은 곳 어딘가 가면 백위안 받고 iOS를 올려줄지도 모르겠다.
대륙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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