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챌린지'  라는 것을 한다.


내용은 가짜 뉴스 판별하기 대회이다. 중요하다.

무려 71개나 되는 많은 팀이 신청했다.

소문에 의하면... 이렇게 (예상보다 훨씬) 많은 팀이 지원한 이유는 1. 연구비 지원 도 있지만, 2. 데이터 및 툴을 폼나게 써본다는거, 가장 중요한 0은 상위권에 들지 않더라도 이 인력과 자원이 궁한 시기에 "나도 있다"고 몸값을 높이려는 의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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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챌린지 주제를 선정하는 과정 회의에 초청받고도 정말 다른 일들에 치여서 못갔는데.. 
내가 강려크하게 하자고 했을 주제는 이름하여 

"실시간 유2노 챌린지" 이다.

오디오나 비디오에서 어떤 (?) 이유로든 의도적으로 가려진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실시간"으로 원본 상태로 돌려주는 (유모를 노모로, 음성 변조를 원래 목소리로 등등) 해주는 기술 경진대회 (즉 결과물이 nomoVLC 이런게 되는거다. 유모 동영상을 플레이하면 노모 상태의 동영상으로 나오고, 뉴스에 등장하는 변조된 음성이 오리지날 음성으로 명확하게 들리게 만드는 거다)

가슴 뛰지 않는가?

[음. 적당한 사진을 이 자리에 넣으려고, 유노를 노모로 바뀐 예를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해보니..] 사진은 안올려도 될 것 같다.

(꼭 위 예제가 아니라도, 응용 범위가 많고, 워낙 돈이 많이 되는 이슈라, 동영상/음성 양쪽 다 누군가 진지하게 시도를 했고 일부 성과도 있기는 하다. 없던 걸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자이크 상황과 작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게다가... 대회의 흥행을 위해...

유2노 챌린지 응모팀에게, 저작권 문제가 없는 유모 동영상과, 학습용 노모 동영상, 그리고 모자이크 대상의 스틸 사진 왕창과 음성 변조된 S모사와 정계, 언론계 사이의 통화 내역 그리고 그 음성 학습을 위한 정답 녹취록이 가득 담긴 6TB 크기의 하드를 학습 및 테스트용 데이터로 준다고 하면,

신청팀이 1,000만을 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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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민석 hl1itj